이날 노인권익활동 옴부즈맨 전진대회에 참가한 노인권익 옹호 위원들은 '노인의 권익은 노인의 손으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옴부즈맨의 활동 내용과 언론, 편의시설, 소비자, 학대, 노인복지서비스 등 5개 영역사업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전국 7개 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참여한 권익위원들 위상과 노인 인권 인식 고취를 비롯해 노인권익활동의 옴부즈맨 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옴부즈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 7개 기관을 선정해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류재룡 관장은 “옴부즈맨 전진대회를 통해 노인권익옹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일자리 영역으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화 시대는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시대'인 만큼 옴부즈맨 활동은 시대를 앞서가는 활동”이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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