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교육, 특수교육, 교육자료전 등 지난해 우수학교에 선정된 천안성정초등학교는 올해 독서와 논술 교육을 강화해 교육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하지만 52년의 전통과 조 교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가족의 노력으로 지난해 교육정보화, 바른 품성 5운동 및 생활지도, 특수교육, 충남도교육자료전 등에서 각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계획단계 학교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았다.
성정초는 실제적인 창의, 인성 교육의 열쇠를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어울림'에서 찾고자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학력 증진을 위해 분야별 영재 교육과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아침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실력 높이기 맞춤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교육의 정상화와 소외계층 집중지원을 위한 영어, 마술, 한자 등 13개 분야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44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충남전례원의 예절교실,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생활 과학교실 등은 학생들에게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진로 인식에도 바람직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종이접기와 태극권 강좌 등은 지역사회 문화센터로서 학교의 기능을 살리고 있다./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