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김안제 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직 주요 인사(장관급) 9명을 초청, 대전시 각 분야별 전략과제 마련에 나선다.
이창기 대발연 원장은 이날 현황보고를 통해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4대 과제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거점 구축 ▲미래성장 선도 창조형 혁신클러스터 구축 ▲광역형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 선도 ▲우수연구인력 정착을 위한 창조형 명품도시 설계가 필요함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안제 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연숙 전 정무2장관, 권오룡 전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형국 전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중 전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장, 유희열 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최병선 전 규제개혁위원장 등이 참석해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 원장은 “충청권이 중심이 되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성공을 하기 위해선 지역 이기주의를 떠나 모든 역량이 결집되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협력적 관계를 통한 성공적 추진으로 국가 과학기술의 획기적 발전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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