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전행사를 갖고 ▲식전행사 '돛을 올려라' ▲공식행사 '출항' ▲식후행사 '내비게이션 보령!' ▲축하공연 '불꽃놀이 및 도민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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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하공연은 티아라, 인순이, 송대관, 노라조, 박상철, 변진섭 등 유명 가수가 초대돼 개회식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은 해양도시 보령에 맞는 컨셉트로 그동안 획일화된 축하공연을 탈피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모두 편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탄탄한 연출진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공연은 모든 도민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꿈의 휴양도시인 보령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체전'과 새로운 충남, 희망의 만세보령 시대를 열어가는 '도약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완벽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되자! 충남의 힘, 도약하자! 보령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6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18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롤러)에서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4개 종별로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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