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추모공원관리사업소는 금마면 봉서리 추모공원에 무연고 유골 등 3000여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를 조성 준공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추모공원 자연장지에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유택동산에 산골된 유골과 구봉안당에 10년간 모셔져 오던 무연고 유골 등을 안치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특히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조성된 홍성추모공원 자연장지는 유족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족들이 고인이 잠든 묘역을 찾기 쉽도록 무연유골과 산골유골에 대한 정보를 평비석에 새기고 주변에 꽃나무 등을 식재 공원으로 조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조성했다.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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