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 대전시티즌 주장 |
해마다 치러지는 국제축구대회에 대해 박성호는 “경기란 것이 승패가 중요한데 부담이 덜한 친선경기의 경우 마음 편하게 경기장에 나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게다가 관중들이 많다는 점도 더욱 즐겁게 볼을 찰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상대팀에 대해서는 “일본 팀의 경우 대부분 기본기가 좋기 때문에 우리팀이 끌려 다닌 것 같다”며 “조직력이나 팀워크에서 우리보다 한 수 위였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승부조작과 관련 “이미 K리그 전체의 문제가 됐고 팀 내에서는 더 이상 연루된 선수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분위기를 추스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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