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발전구민위원회는 2일 시청 민원실을 찾아 도시철도 2호선 관련 구민 11만9000여명의 날인을 받은 서명부를 전달했다. |
대덕발전구민위원회(위원장 곽인상·이하 대덕구민위)는 2일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대덕구민 11만9000명이 날인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서명부는 도시철도 2호선의 대덕구 경유 노선 연장과 국철의 전철화사업 조기 착공을 시에 건의하는 것으로 대덕구민위는 지난달 25일부터 지역 일원에서 주민 서명을 운동을 벌여왔다.
당초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돌입, 서명시작 9일만에 12만명에 육박하는 주민들의 동참을 받았다.
대덕구민위 곽인상 위원장은 “대덕구민들이 도시철도 1호선에 이어 2호선 계획에 대한 실망감이 커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며 “노선 형평성 차원에서 도시철도 2호선을 결정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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