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60여개국 480개 기관·단체에서 500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관광전 기관 중 1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전이다.
시는 이번 관광전에 참가해 '2012 국제푸드&와인축제', '2012세계조리사대회' 등 주요 문화관광 축제를 비롯해 대전의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계족산 맨발황톳길, 대청호반길 등의 주요 관광지, 의료관광 상품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의 대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과학도시 대전에 걸 맞는 과학체험 이벤트와 퀴즈를 통한 대전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7월에는 충남·북과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과 공조해 일본 후쿠오카와 홍콩의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또 9월에 일본 도교의 세계여행박람회 등 국내·외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과학과 전통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관광도시 대전을 적극 홍보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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