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결과는 공주시가 지난달 31일 현재, 29만449필지 중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27만310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이 공시지가에 따르면 공주시 평균 지가변동률은 전년대비 2.9% 상승했으며,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유구읍 문금리 산113-3 임야로 ㎡당 313원에 불과했다.
지가현황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중동 240로 ㎡당 112만원, 가장 싼 곳은 중학동 산 6-32로 ㎡당 4만3200원이었다.
공업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유구읍 녹천리 53-5로 ㎡당 11만5000원, 가장 싼 곳은 탄천면 안영리 146-13으로 3만3400원이고, 녹지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신관동 56-3으로 ㎡당 28만4000원, 가장 싼 곳은 옥룡동 산2-1로 ㎡당 1700원이다.
공주시는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일부터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7월 28일까지 지가의 재조정을 통해 그 결과를 통지해 준다는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