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2010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대전인구는 149만158명(남 74만5150명·여 74만5008명)으로 조사됐다. 충남은 200만 473명(남 100만7454명·여 99만3019명)이다.
대전지역 5개 자치구별 인구는 ▲서구 49만8924명 ▲유성구 28만9303명 ▲중구 25만4577명 ▲동구 24만4344명 ▲대덕구 20만3410명 순으로 많았다.
연령층별 인구는 ▲생산연령인구(15~64세) 110만2488명 ▲유소년 인구 25만6655명 ▲고령인구(65세이상) 13만1015명 순이었다.
충남지역 시도별 인구는 ▲천안 56만5201명 ▲아산 27만 2282명 ▲서산 15만5082명 ▲당진 13만5106명▲공주 12만660명 ▲논산 11만7686명 ▲보령 9만7091명 ▲홍성 2만 1876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집계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는 4858만명으로 5년 전보다 13만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4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1.3%를 차지했으며 모든 시ㆍ도가 고령화사회에 들어섰다.
65세 이상 인구는 54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1.3%를 차지했으며 2005년보다 10만6000명(24.3%) 급증했다. 이에 따라 모든 시ㆍ도의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겨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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