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포상지도자 등 관계자와 중ㆍ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성취포상제의 효과에 대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형 박사의 '포상제의 효과성 연구'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부경대 이민아 입학사정관이 청소년 성취포상제와 입학사정관제도와의 연계 방향을 발표, 행사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유성구는 또 악기연주 등 공연분야와 성취포상제 활동상이 담긴 포트폴리오 전시 등 비공연분야로 성취포상제 자기주도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해 허은선(둔산여고 1년), 이재근(외삼중 3년) 학생에게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12명을 시상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성취포상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과 희망을 찾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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