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대전시는 복지분야에서 60.65점으로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교육분야에서도 83.0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른 복지분야 전국 평균 점수는 50.90이었고, 교육분야의 평균 점수는 72.03점 이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충남도는 교육분야에서는 79.87점으로 4위로 평가됐지만, 복지분야에서는 42.2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복지분야 평가는 소득 및 경제활동·보건 및 자립 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이동·문화·여가 및 정보접근 지원과 복지 행정 및 예산 지원 영역을 포함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 결과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국내 장애인복지의 지역별 수준을 조사를 위해 실시돼 온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자치의 특성을 살려 교육 분야와 복지 분야를 구분해 지역별 순위를 발표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번 조사결과 대전시가 가장 장애인복지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지역 간의 격차가 많은아 장애인복지·인권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앙정부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차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에서 장애인복지와 인권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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