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생명시스템과학대학 방재욱 교수에게 특별 공적표창을, 주혁종 교수 등 109명에게 근속표창을 수여한다.
또 개교기념식 후 청룡관 뒷산에서는 김봉주 명예교수가 증정한 수당정(팔각정) 제막식을 갖는다. 김 교수는 영어영문학과 1회 졸업생으로 1964년부터 1997년까지 모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제자들을 위해 8500여만원 상당의 팔각정과 7000여만원의 부동산을 기증했다.
송용호 총장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면서도, 뚜렷한 목적과 실리를 잃지 않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를 잊지 않아야 한다”며 “개교 59주년을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충남대학교”를 위해 우리 다 함께 매진하자”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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