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수 목원대 교수 |
아시아기독교사학회는 아시아 지역 교회의 역사와 신학, 선교 활동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 서구 교회의 관점에서 벗어나 아시아적 시각에서 아시아 기독교 역사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며, 학술 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한국의 기독교가 세계로 향해가는 전환의 시점에서 아시아 기독교인들의 역사적 경험을 이해하고 한국교회의 경험을 점검하기 위해 아시아기독교사학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1989년 신학과 교수로 부임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목원대 신학대학장과 신학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을, 2010년 1월부터는 대전YMCA회장으로 현재 활동 중이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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