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신정호 수생식물 전시장이 시설물 및 수생식물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1일 개장했다. |
수생식물 전시장은 2008년 조성 이후 아름다운 신정호와 어우러지며 자연학습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새롭게 단장된 수생식물 전시장은 산책로 및 주변 유휴부지에 원형수조, 돌수각, 구유 등 목재와 돌을 이용해 전통소품을 배치했다. 그리고 창포, 수련, 부들 등 수생식물 50여종과 함께 식물 해설판을 설치해 전시장을 찾은 시민이 수생식물을 관찰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시장 운영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며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과 연계해 생태학습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정호를 찾은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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