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상금 100만원을 비롯, 푸짐한 상금·상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당진군바다낚시협회(회장 김장덕) 주관으로 열린다. 참가자격은 만19세이상이며 신청은 선착순 360명에 대해 참가비 6만원으로 접수 마감했다.
우럭부문 1위는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며 광어 1위 50만원, 2위 30만원이고 놀래미 1위 50만원, 2위 30만원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 및 당진 해나루쌀을 제공하고 낚시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상품 추첨도 있다.
어족자원의 보호를 위해 조피볼락은 23cm, 광어 21cm, 놀래미 20cm 이상을 계측하기로 했으며 군에 등록된 낚시 어선 188척에 대해서도 대회준비를 위해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을 매년 종묘 방류했다. 인공어초를 시설해 이제는 그 결실을 보고 있”며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의 낚시동호인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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