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창의·실력' 두루 겸비 양대초등학교에는 多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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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창의·실력' 두루 겸비 양대초등학교에는 多있다

전교생에 다양한 맞춤형 교육… 100대 교육과정 우수 등 결실

  • 승인 2011-05-11 15:04
  • 신문게재 2011-05-12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 양대초는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최우수 방과 후 학교, 독서교육 선도학교에 선정돼 교육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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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초는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최우수 방과 후 학교, 독서교육 선도학교에 선정돼 교육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교생 137명의 전형적인 농촌 소규모 학교인 천안시 입장면 양대초(교장 장희경)가 학생들이 바르고 알차게 자라는 행복한 배움터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대초는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올해 천안교육지원청으로부터 바른 품성 시범학교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최우수 방과후 학교, 독서교육 선도학교에 각각 선정됐다.

학교 측은 평소 학생들의 생활 태도를 분석해 효과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프로그램인 '참·꿈·힘을 키워가는 양대두드림(Do-Dream)' 교육과정을 수립했다.

바른 품성 5운동을 학교 실정에 맞게 특성화해 학기별로 친구사랑과 나라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형제자매 바른품성 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칭찬 종이비행기 날리기'도 바른 품성 체득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위해 지도교사, 학부모교육도우미, 전문 외부강사를 통해 'Dream-Up!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5-yes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학업성취도 미달 제로'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 3월 국가수준 진단평가 결과분석을 토대로 영역별 부진 학생 및 희망자를 위한 5개 영역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학교의 노력에 학부모들도 돌봄교실, 학교 안전지킴이, 두드림 봉사회, 체험학습활동 도우미 등 다양한 자원봉사회활동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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