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주미산 일대 휴양림 조감도 |
시는 이미 지난 2009년 산림청에 이 일대에 대한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마쳤고, 올해안으로 충남도로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이어,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 들어설 주요 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을 비롯해 숲속의 집, 숲 교실 및 체험장, 산림욕장, 산림생태원, 치유숲길(산책로) 등이다.
이 외에도 각종 산책을 위한 등산로 개설, 데크로드 및 데크쉼터, 야외공연장 등 기타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으로 시는 휴양, 체험, 교육, 레저를 누리는 글로벌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
특히, 이 지역은 공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금학생태공원이 위치해 있고,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은 천혜의 대자연은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2012년 이 사업을 본격 착공, 2013년 모든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공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학생태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우금치전적지 연계개발로 명품 관광휴양 주말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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