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이 주최한 한국과학프로젝트올림피아드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세계과학프로젝트올림피아드에 출전 금·은·동메달을 석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9일 충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과학교육원이 주관한 한국과학프로젝트올림피아드에서 선발한 학생들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과학프로젝트올림피아드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
서진영, 신동주(카이스트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 환경분야) 학생이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고 박송희, 이혜은(온양한올고, 환경분야) 학생이 은메달, 이승훈, 조용우(경기과학고, 공학분야)·노지혁(연수고, 에너지분야)·이호현(송도고, 에너지분야)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과학프로젝트올림피아드에서 선발된 학생 10명 중 8명이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세계 70여개국 66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환경, 공학, 에너지 등 3개 부문에서 미래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탐구 산출물을 공개 경쟁하는 것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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