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문화행사 달력 |
공주시가 늘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나섰다.
공주시는 최근 지역 문화예술마당의 운영계획안을 마련한데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이 찾고, 쉽게 각종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달력<사진>을 제작·배포한 것.
이는 공주시가 문화관광의 도시답게 늘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는데 이곳에는 공주시 전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를 비롯해 마을단위 행사까지 총 망라됐다.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문화예술마당들을 테마별로 운영키로 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상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 달력하나면 5월 한 달 공주시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정안천 생태공원의 경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색소폰 독주, 기타, 국악동아리 등의 공연이 열리며 15일부터는 유치부 및 초등부 저학년을 대상으로 정안천 그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어른들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금강신관공원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7080 연주와 시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공주시는 시민들의 문화충족을 높이기 위해 각종 문화공연을 연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운영계획을 담은 문화달력을 제작, 배포 시민들이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