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성환읍 매주리 일원 14필지 2만5532㎡에 대해 지난 3월 보상절차에 착수한데 이어 도시계획 결정을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북부 스포츠센터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성환 등 시 북부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타당성 용역과 위치선정, 재정 투융자 심사 등이 진행돼 왔다.
시는 사업비 295억원으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수영장, 농구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 스포츠 기능과 자원봉사실, 어린이 집, 교육실 등 종합복지관 기능을 갖출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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