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주)가 직장인 3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의지할 수 있고 도움을 받는 친구로 고등학교 동창(34.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사회친구(20.8%), 대학 동창(11.7%), 초등학교 동창(11.1%), 고향 친구(11.1%) 순으로 답했다.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친구로도 고등학교 동창(33.9%)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친구(20.2%), 고향 친구(13.7%) 등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 36.5%는 동창모임에 자주 참석하는 편이라고 답했으며, 남성(40.8%)이 여성(27.7%)보다 동창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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