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함께하는 청소년박람회 대전서 26일 '팡파르'

시, DCC서 3일간… 220여개 부스 운영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교사 등 10여 만명이 참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IT'S Youth!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란 슬로건 아래 개막된다.

행사규모는 건강관 6개 테마, 성장관 5개 테마, 야외체험 2개테마 등 총 3개관 13개 테마 220여개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10대 생활습관 골든벨, 친친콘서트, 청소년 디지털 사진·영상전, 로봇체험과 열기구 체험, 재미있는 우주체험, 컨셉버스 등이다.

청소년 명예홍보대사 여자축구 국가대표 여민지 선수와의 만남, 이미지컨설턴트 정연아씨, 개그맨 박지선씨, 발레강사 송승민 등 저명인사 초청강연, 대전삼성불루팡스 배구단 팬 사인회를 비롯한 건강과 성장을 주제로한 전시부스와 열기구, 고흥청소년우주센터 우주체험프로그램, 로봇체험 등 즐거운 체험장과 부대 행사로 공개방송, 퓨전음악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게 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청소년 관련 업무 관계자 및 인프라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