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개교 57주년 “제2도약”

  • 문화
  • 여성/생활

목원대 개교 57주년 “제2도약”

국제학술발표·유공자 시상 등 다채롭게 진행

  • 승인 2011-05-03 17:05
  • 신문게재 2011-05-04 2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목원대가 57번째 생일을 맞았다.

목원대는 이날 오전 11시 교내 채플에서 김원배 총장과 박거종 이사장 등 교내ㆍ외 인사와 대학 구성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독일언어문학과 류종영 교수 외 7명이 30년 근속상을, 영어영문학과 최경애 교수ㆍ국제교류과 김영미 직원 등 12명이 20년 근속상을, 서비스경영학부 강부식 교수ㆍ교양교육원 이광섭 직원 등 15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받았다. 또 대학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에게 공로상을 비롯해 우수연구자상, 목원사회봉사상 등을 수여했다. 더불어 서울 은혜감리교회 문충웅 목사는 전국의 복음화 및 세계선교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학 콘서트홀에서는 개교 57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 태국 등 '3개국 국제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아시아 지역 대학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김원배 총장은 '한국의 유학생 유치정책과 지방대학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 일본 쿠시로공립대학교 코이소 슈우지 총장은 '지방분권시대에 있어 지방대학의 역할'을, 태국 파얍대학교 암누아이 타핑케 이사장은 '태국에서의 기독교 고등교육'을 주제로 역설했다.

김원배 총장은 “지방 대학에서 경영개선과 정원충원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으나 FTA와 지역 통합을 대비한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동남아 지역 출신의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