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가는 지난 2003년부터 2010년 8월까지 9181㎡에 3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등 건물 13동과 못, 연자방아, 뒤주, 담장 등 육 여사가 살았던 시절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복원식에는 주민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박찬웅 옥천군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지역의 어린이 무용단원들의 한국무용이 실시되며 복원식 선포(문화원장), 사업추진경과보고(군 문화관광과장), 복원식 인사말(군수), 축하인사말에 이어 '예다음' 옥천여중관악반의 '목련화','꽃밭에서'의 공연으로 식을 마친다.
군관계자는 “육영수 여사의 생가 복원 통해 이곳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역사문화의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옥천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