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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출퇴근 운동' 출정식 |
공주시는 원유가 상승, 원자재값 상승 등 심각한 고유가에 따른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은 자전거타고 출퇴근하기 운동을 벌인다는 것.
특히 시민들의 동참으로 어려운 경제난 및 교통체증 등을 해소하자는데 의도를 뒀다. 이날 출정식은 공주시청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김영호 교통정책과장의 자전거타고 출퇴근하기 운동에 대한 배경설명, 참석자들의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이준원 시장은 “최근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는 분명 경쟁력있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치솟는 기름 값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1석2조”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4일 제2회 금강길 자전거대행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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