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맞춤 사이트 재즐닷컴(www.zazzle.com)에는 일본의 대지진 참사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한 티셔츠와 버튼 등 기념품이 팔리고 있다.
재즐닷컴측은 "엄청난 지진과 해일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제작된 티셔츠와 버튼의 판매수익을 일본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자선단체를 통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개인 이용자들도 제품을 제작해 사이트에 올려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아직 반응은 적은 편이다.
한 네티즌은 "이 제품이 정말 일본을 돕겠다는 의미이길 바란다"며 상술을 경계하기도 했다.
재즐닷컴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그래픽 소스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트다. 한국을 상징하는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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