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간호학과는 지난달 21일 시행한 제5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76명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을지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2년 첫 졸업생부터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둔 이후 10년 연속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100% 합격이라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7%로 집계됐다.
을지대 간호학과의 취업률 또한 10년 연속 100%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 전원이 을지대병원을 비롯,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 조기 취업이 결정됐다.
을지대 관계자는 “을지대는 지난 2006년 대전을지의과대학교와 성남 서울보건대학이 통합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라며 “지난해 81%의 취업을 기록하면서 전국 192개 4년제 대학 중 1위에 올라 보건의료교육의 명문 사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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