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전원 취업에 성공한 한기대 STX취업동아리 학생들이 신입사원 연수를 받으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들의 STX 합격은 지난해 10월 결성한 'STX 조선해양' 동아리가 큰 힘이 됐다. STX 취업동아리는 지난해 하반기 STX그룹 공채에서 필기 및 인적성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이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 취업지원팀 방문 당시, '취업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해준다'는 말에 힘을 얻어 동아리를 구성했다.
전병조(29·메카트로닉스공학부 4년)씨는 “팀원들 모두 똘똘 뭉쳐 면접의 유형을 분석하고 기출자료를 수집해 하루 5시간 이상씩 면접 스터디를 한 결과 지난해 11월 1일 팀원 10명 모두 최종합격증을 거머쥐었다”고 회고했다.
현재 한기대에는 45개 취업동아리에서 2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삼성, LG, POSCO 등 대기업 합격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실제 합격생도 대량 배출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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