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는 17일 서울 대치동 한국과학착의재단에서 열린 '과학기술앰배서더 2010년 사업추진방향 설명회 및 시상식'에서 2009년 과학기술앰배서더 최우수 지역책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앰배서더는 온 국민이 과학기술을 폭넓게 이해하고 과학을 문화로써 즐길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과학홍보대사를 일컬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과학기술 앰배서더는 과학기술인과 과학기술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공계 대학원 재학생이나 경력 10년 이하의 과학자들로서 한국과학창의재단에 1300명의 앰배서더가 등록돼 있다.
한기대는 앞으로 과학기술 앰배서더를 섭외, 과학기술에 대한 강연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및 각급 단체 등 다양한 계층과 기관에 보내 과학문화 대중화 추진활동을 벌인다.
한편 한기대는 지난해 지역 책임운영기관에게 주어지는 앰배서더 섭외 및 파견 활동을 140회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고 과학특별 프로그램(초등학생)운영, 이공계진로(고교생)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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