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한기대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전담하는 기구로 만들어 졌으며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센터는 한기대의 산학협력단과 첨단기술교육센터 등 9개 부속기관이 중심이 돼 대전시, 충남·북 등 3개 광역자치단체,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현대중공업 등 25개 산업체, 한국기계연구원 등 3개 연구소, 충남테크노파크 등 7개 협회기관 등 38개 협력기관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정부 등으로부터 매년 50억 원씩 총 250억 원을 지원받아 그린반도체 장비 개발 및 인재 양성,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촉진, 국제적 감각 및 협업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양성 등을 추진한다.
인재양성센터 정종대(한기대 정보기술공학부 교수)센터장은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장비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공급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센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의 양성 및 공급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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