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2월 특허출원(액체형 토양 및 수질개선 정화제)한 뒤 2005년 8월 법인을 설립한 지앤씨바이오는 그동안 (주)흥진테크라는 업체명을 이용하다 지난 10월 초 지앤씨바이오로 변경했다.
지앤씨바이오가
▲ GNC 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전경 |
특히 GNC는 상온에서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다량 방출해 인체에 유익하기까지 하다. 일반적으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는 물질들은 많지만, 대부분 열을 가하게 되면 원적외선이 방출하게 된다. 하지만 GNC는 상온에서 강력한 원적외선(91.4%)과 음이온(612ION/)이 방출된다.
GNC는 현재 액체형 토양 및 수질개선용 정화제를 비롯해 접착제 조성물 및 이의 조성방법, 개방공간에서의 악취가스 저감 장치, 소독 및 탈취제 조성물 및 이의 조성방법, 조류인플루엔자 소독용 조성물 등 모두 5개의 특허와 20개의 서비스 및 상표등록을 갖고 있다.
지앤씨바이오가 개발한 GNC는 농업, 축산업, 수산업에 큰 기여를 한다.
GNC에서 다량 방출되는 원적외선은 식물생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 농작물의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고, 과수의 당도를 증진시키며, 품질을 개선시킨다.
현재 지앤씨바이오는 충남대 농과대학 장기운 교수팀과 비료전문연구소인 (주)판코리아와 공동으로 수도작물 시험의 내병성 및 미질개선시험, 고추의 탄저병시험, 수박, 딸기, 포도 등의 당도 증진 및 품질개선과 함께 이외에도 옥수수, 참깨, 콩, 오이, 복숭아 등의 시험을 약 6만6000㎡(2만평)에서 진행중이다.
이같은 성장촉진 기능은 가축 및 양어에도 적용돼 가축용, 양어양식장용 사료첨가제로서의 활용도 가능하다. GNC Bio미생물사료첨가제는 많은 축산농민 및 양어양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항생제에 관련한 부분을 해결해 줬다.
GNC Bio미생물사료첨가제는 항생제가 들어있지 않은 영양제로, 가축 및 양어 출하 직전까지 투여해도 된다. 때문에 더 크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또 GNC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해결할 수 있다. 충남대 서상희 교수팀의 2년여 연구 끝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불활화시키는 데 성공,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GNC-FIELD 소독제(동물의약외품 제157-1호)로 허가받았다.
GNC는 축산업계에서도 혁명을 일으키려 한다. GNC Bio미생물사료첨가제는 항생제 없이 가축을 10% 이상 더 크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가축은 면역력이 약한 새끼 때 병에 걸려 폐사하는 경우가 많아, 축산농민들은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하지만, 출하 직전까지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가축의 몸 속에 항생제 성분이 남아있게 되고, 이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출하 일주일 전부터는 항생제 투여를 멈춘다. 이 때 가축들이 병을 얻어 폐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축산농민들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GNC Bio 미생물사료첨가제는 출하 직전까지 이용이 가능해 가축들이 더 건강하고, 육질 또한 좋아진다. 소화율을 높여줘 가축의 분뇨량이 줄어들고 그 냄새 또한 줄어들어 축사의 악취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다. /연기 =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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