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태안생태계 복원 최선”

[인터뷰]박기환 태안해안국립공원 소장

▲ 박기환 태안해안국립공원 소장

“청정지역 태안 생태계를 복원시켜야 합니다”

태안해안 국립공원사무소 박기환(사진) 소장은 기름유출사고 후 친환경적인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 소장은 “인간이 실수로 우리의 야생 동식물들이 죽거나 상처받았다”며 “연말까지 유류오염개황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해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어류의 산란장이면서 토양오염의 정화작용을 수행하는 거머리말의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거머리말의 복원계획은 앞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국립공원의 노력으로 국민들에게 태안의 예전 모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