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시히사 하시作 (일본) |
매년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물의 날’인데, 우리나라도 오래 전부터 물부족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반대로 사막화에 따른 황사와 산성비, 댐건설과 산업용수 부족 그리고 각종 자연재해와 생태환경의 파괴로 인하여 비위생 생활과 질병사망과 무력충돌 등이 우리 생전에도 예사롭지 않다.
생명의 근원 가운데 햇빛이 변질되고 공기가 탁하며 물조차 더러우면, 달나라나 화성으로 이주하기 전에 우리 인간은 전멸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삼천리 금수강산에서 수돗물을 외면하고 먹는물을 사서마실 정도로 생수가 오염되었으니 깨끗한 식수원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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