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측정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전국 12개 지역에 설치해 놓았다.
대부분이 지역대학에 위탁·설치돼 있으며 강수와 낙진 등 다양한 정밀수집 장치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검출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이들 측정소에서는 장치에 수집된 시료를 감마검출기 등 각종 검출장치를 이용해 지난달 극미량의 요오드를 검출한 것처럼 방사성 물질을 검출해 KINS에 보고토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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