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환경미화원 경쟁률 6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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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환경미화원 경쟁률 6대1

2명 모집에 12명 지원

  • 승인 2004-07-29 00:00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실업난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피직종이던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환경미화원도 선호직종으로 변모 지원자가 크게 몰리고 있다.

이는 홍성군이 지난 19일∼23일까지 5일간 실시한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결과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이를 입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원서접수결과 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환경미화원 지원자들의 42%가 고졸이상 학력소지자들로 환경미화원의 학력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피직종이던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고학력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것은 최근 농어촌지역의 심각한 실업난에다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인식도 변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조건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오는 29일 체력검사와 면접등을 거쳐 30일 홍성군홈페이지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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