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대전시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일정치 않다.
등 하교시에 항상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어떤 때는 한꺼번에 여러대가 연달아 오고, 어떤 때는 한참만에 와서는 버스가 만원이라 그냥 지나가 버리기 일쑤다.
물론 대전시내 도로환경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조금씩 차이날 수는 있겠지만 한두번이 아닌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이용자들이 불만을 갖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각 버스회사나 대전시에서는 버스 배차간격을 도로 환경에 맞게, 그리고 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양에 맞추어 융통성 있게 조율하고, 이용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 해주길 바란다.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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