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4주차(4월 17일~4월 23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30%를 돌파하면서 주간 게임순위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는 1위를 뺏고 뺏기는 박빙의 승부를 펼쳐온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을 기점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단독 1위를 꾸준히 보이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시즌이 흥행하면서 게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문가 해석도 나오고 있다. 롤챔스(LCK)에선 SKT T1이 우승을 기록했고 성황리에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롤)’는 서버 점검에도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28일 개막한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스프링 시즌 우승 팀인 SKT T1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4월 4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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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4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30.65%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3.82%로 2위, ‘서든어택’은 6.15%로 3위, 그 뒤는 '피파온라인3(5.81%)', '던전앤파이터(3.80%)', '스타크래프트(3.59%)' 순이다.
상위권에선 ‘던전앤파이터’가 ‘스타크래프트’를 잡아내면서 2주만에 5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리마스터 버전까지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위권에선 ‘뮤 레전드’가 두 단계 떨어지면서 13위에 랭크됐고 이와 함께 ‘워크래프트3’, ‘메이플스토리’가 각각 11·12위로 올라섰다. 또 ‘리니지2’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각각 두 계단씩 순위 상승하면서 20위권에 올라섰다. 반면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는 20위 밖으로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사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홈페이지 캡쳐 |
주간 핫 게임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4월 4주차 ‘주간 핫 게임’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개발하고 블리자드에서 유통 중으로 2015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행했다. 특히 신규영웅인 겐지, 신규맵 하나무라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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