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어디? (피자 아이코닉/톰볼라/지노스피자)

  • 맛집
  • TV맛집

[카드뉴스]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어디? (피자 아이코닉/톰볼라/지노스피자)

  • 승인 2016-08-11 11:15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뜨겁게 달궈진 오븐이 열리고 노릇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맛의 한판.

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피자 특집으로 뉴욕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피자에서부터 재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이태리식 피자를 선보였다.

“55년 만에 피자도 맛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피자 맛집은 어디였을지… 방송에 소개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서울의 피자 맛집 3곳을 소개한다.


#삼성동 피자아이코닉 (Pizza Iconic)
‘피자아이코닉’은 정통 뉴욕식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72시간 숙성한 도우에 직접 미국에서 공수한 토마토 소스가 어우러져 진하고 깊은 풍미를 자아낸다. 종류는 치즈피자와 페퍼로니피자 딱 두종류로 유지방 함량이 높은 ‘홀밀크 치즈’만을 사용하는데, 뉴욕의 길거리를 지나다 쉽게 먹을 수 있는 스트리트 피자의 느낌 그대로다. 그러나 이집에서 허락된 피자 수는 하루 10판뿐이다. 홍신애는 5번 방문 끝에 먹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식당평
이현우-뉴욕식 길거리 음식은 우리 입맛에 짠편인데, 염도까지 비슷했다.
신동엽-맥주랑 너무 먹고 싶었다. 식었는데도 맛있다.
전현무-(페퍼로니때문에) 피자에 육즙이 있다. 식어도 살아있는 육즙이 인상적이다.
송훈-맥주랑 정말 잘 어울린다.
홍신애-도우가 평생 먹어본 도우중 가장 완성도가 있다.
도우+치즈+소스가 완벽하게 어우려져 있다.
별-치즈가 적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치즈향이 풍성해서 진하고 고소한 맛이다.
이현우-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페퍼로니 때문에 짜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기분좋은 짠맛이었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4-6
영업시간 11:30~20:00
(브래이크타임 14:30~17:30)
메뉴:치즈피자 3만2000원/페퍼로니 3만3000원/하프앤하프3만5000원


#이태원 지노스 피자 (Gino's NY Pizza)
본토 그대로의 맛을 살린 뉴욕 스타일 피자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미국산 밀가구 소금 이스트를 정확한 비율로 섞어 24시간 숙성을 시켜 치즈와 토핑을 얹고 300도 이상을 구원낸다.

이곳은 독특하게 치즈를 먼저 올린 후 토마토 소스를 뭉탱이로 얹는다. 여기에 향신료에 버무린 돼지고기 토핑이 포인트가 돼 이국적 풍미를 더한다. 주인은 브루클린 유명피자집에 갔다가 영감을 받아 한국에서 ‘부르클린베스트피자’를 탄생시켰다. 또 이날 맛평가단들은 하나같이 또다른 대표메뉴인 ‘버팔로윙’을 극찬했다.

-식당평
헨리-보스턴에서 먹었던 피자와 같았다.
황교익-토마토 맛이 너무 맛있다. 신맛의 향이 확 올라오고 감칠맛이 입에 혹 들어오는게 치즈와 소스의 조합이 훌륭하다. 토핑으로 올라온 돼지고기향이 너무 좋았다.
홍신애-이상적인 형태의 도우다. 바삭한 식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하다.
송훈-도우 끝에 기포가 있는데 또다른 식감을 준다.
별 -물리지 않는 느낌이다. 느끼하거나 거부감이 없었다.
황교익-(윙까지 맛있다) 보통집이 아니다. 완전 고수들이다.

위치: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46 2층(주차가 어렵다/내려오는 길이 일방통행로다)
영업시간:11:30~ 22:00 (브래이크타임: 15:00~17:00)/ 휴일: 월
메뉴:부르클린베스트 Brooklyn's Best(레귤러)2만6000원 /버팔로윙 1만원


#서래마을 톰볼라 (Tombola)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화산재 화덕에서 구워낸 정통 이탈리아 피자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1세대 레스토랑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역사가 있는 피자집이다.
화덕은 이태리에서 왔지만 밀과 치즈, 루콜라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대표 메뉴는 신선한 루콜라가 가득 올라간 루콜라 피자와 향긋한 버섯향이 듬뿍 담긴 버섯피자다.

-식당평
(루콜라피자)
송훈-쿠폴라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도우는 그저 서포팅이다.
전현무-이집 피자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향’이다. 루콜라와 버섯향이 강렬하다.
별-루콜라의 양도 많고 크기도 커서 좀 쎄다, 그러나 루콜라를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전현무-도우가 너무 거칠었다.
황교익-우리밀로 썼기 때문인데 질감은 좀 어색했다. 질긴듯한 이질감이 있었다. 그러나 도우 향이 굉장히 좋다.
(버섯피자)
이현우-생 양송이가 풍부했는데 너무 완벽했다.
황교익-버섯은 모양으로 치즈에 밀리는데 이집은 재료향이 그대로 올라와서
생냄새도 있고 익었을때 나는 달콤함도 있었다.
별-버섯이 정말 얇게 슬라이드 되있는데 뭉텅이로 겹쳐놓으니까 입안에서 수분감과 향이 가득해 너무 맛있었다.
송훈-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위치:서울 서초구 서래로7길 16
영업시간:11:30~15:30 /18:00~23:00
메뉴 :톰볼라피자 2만3000원/루꼴라피자.고르곤졸라피자 2만1000원
/연선우 기자

[관련기사]피자의 생일은 마르게리타피자가 태어난 날?




*수요미식회 맛집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수요미식회 아이스크림 맛집 거기 어디?(카카오봄/몰리스팝스/펠앤콜)

수요미식회 ‘메밀국수’ 맛집 거기 어디? (미진/미나미/호무랑)

수요미식회 ‘짬뽕’맛집 거기 어디? (신성루/아서원/청담)

수요미식회 ‘여름국수’ 맛집 거기 어디? (사발/만나손칼국수/옛집국수)

수요미식회 제주 라이징 맛집, 거기 어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월평동 회전교차로서 1m 깊이 싱크홀 발생
  2. 세종도시교통공사-대전도시공사 손잡았다
  3.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 청소년들 마음 건강 지원
  4.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세종시 3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5. 아동권리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1.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의무원장 복지부장관상
  2. 해든유치원 심우경 원장, 산불 피해 주민 위해 100만 원 기부
  3. [사설] 서울대 세종 이전론 꺼내든 이유 있다
  4. 11일 충남서 잇달아 산불…"작은 불씨도 주의"
  5. 尹 파면 일주일만에 관저 퇴거… 대국민 사과 없이 사저행

헤드라인 뉴스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대전 보문산에서 일제강점기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이 새롭게 확인됐다. 도로 하나 놓기도 어려운 시절 보문산 중턱까지 임도를 개척해 흑연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대전 최고(最古) 기업인 동아연필과의 연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10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과 충남대병원 뒤편의 보문산 중턱에서 앞서 발견된 굴착 흔적은 지하자원의 하나인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1948년 촬영된 보문산 항공사진에서 산 중턱까지 차량이 오르내리는 도로가 확인되는 곳이다. 충남대병원 주변에 도로가 없을 때 채석 이뤄진..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