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여름 휴가가 본격화 되면서 숙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배낭여행 1세대는 무조건 값싼 숙소가 트렌드였다면 요즘 여행은 나를위한 맞춤 ‘힐링’이다. 숙소를 머무는 시간이 길다보니 과감하게 지름신을 맞기도 한다.
최근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이러한 소비자의 관심에 따라 숙소 저렴하게 득템하는 기술에 대해 소개됐다.
호텔 득템의 기술 첫째 ‘BRG를 알아야 한다’
흔히들 ‘부럽지’로 읽는 BRG(Best Rate Guarantee)는 ‘호텔 최저가 보상제’로 호텔에서 공시하고 있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발견하면 호텔차원에서 최저가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여기에 호텔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된다.
하얏트 호텔의 경우 고객이 찾은 최저가에서 20%추가 할인되며, 메리어트호텔은 25% 추가 할인이 된다. 또 힐튼호텔은 최초가 보상에 플러스 50달러를 선물로 준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글로벌 특급 호텔은 가능하지만 국내 브랜드 호텔은 제외이니 참고하자.
실제 방송은 이 제도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특급호텔을 1박 65만원짜리를 19만원에 예약한 남성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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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간단하다. 캡처를 해서 보내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파일로 전송하면 된다.
1)우선 호텔 정책(BRG 가능여부)를 체크한다.
2)공식 홈페 들어가 원하는 가격을 알아본 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저렴한 가격을 찾는다.
3)더싼 상품을 찾았다면 화면을 캡처한다. (단 날짜.인원,룸배드 타입 등 거래조건이 동일해야 한다.)
4)캡처한 정보를 호텔측에 보낸다. (이메일 등 가능)
5)호텔의 답변만 기다리면 되는데 24시간안에 답신이 올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하면 기존보다 11만원이나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해진다.
둘째, 숙소는 토요일 예약하면 가장 저렴하다.
호텔 예약은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에 급증한다. 그러다보니 예약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방문이 적은 토요일에 가격대를 낮추는 등 이벤트 마케팅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친다.
셋째, 호텔 체크인 4시~6시 사이에 해야 업그레이드 확률이 높다.
호텔 체크인은 보통 2~3시 사이다. 호텔은 룸 타입별로 오버부킹을 해놓기 때문에 체크인이 마무리되는 오후 4~6시 사이에좋은방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넷째, 동남아 호텔 예약 한인 전문 여행사로 하면 싸게간다.
인터넷 예약사이트 보다는 한인 전문 여행사로 예약하면 저렴하게 예약할수있다. 검색창에 가고싶은 나라의 한인 전문 여행사를 검색하면 바로 뜬다. 국내사이트는 ‘조식 불포함’이지만 한인여행사에는 ‘조식 포함’으로 득템할 수 있다. 또 국내통화요금만 내면 통화가능도록 되어있으니, 후기를 확인하고 두세군데 비교한 뒤에 결정하도록 하자.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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