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종합사회복지관, 따뜻한 나눔의 시간

승인 2016-12-08 17:42

한성일 기자

SK브로드밴드 행복나눔 행복지구대 자원봉사단(중부마케팅마케팅본부, 중부NW본부)은 7일 오전 중구 용두동에 위치한 성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화)을 찾아가 라면과 김장김치를 기부하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SK브로드밴드 행복나눔 행복지구대 자원봉사단이 후원한 라면 3600개는 대사동에 위치한 무지개 푸드마켓 5호점에 전달돼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도왔다. 김장김치 10상자는 용두동과 선화동 내 저소득가정 10가정을 선정해 직접 배달해 나누었다. 행복지구대 자원봉사단원들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내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약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점심식사를 돕고, 간식을 전달했다.

이경화 관장은 “SK브로드밴드 행복나눔 행복지구대 자원봉사단 여러분께서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6·3 조기대선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정권 재창출에 나선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충청권 '배지'들도 당내 각 대선 주자들과의 이합집산이 활발해 지고 있다. 정권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대선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충청권 공략을 마친 뒤 영남을 거쳐 호남과 수도권 등으로 컨벤션 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경선 일정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대선링이 뜨거워 지고 있다. 19~20일 진행된 첫 토론회에서 대선 경선 후보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재명 #경선 2연승 #대세론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에서 잇따라 압승했다. 이 후보는 전통적 캐스팅보트로 최대승부처였던 충청에 이어 당의 험지인 영남에서 파죽의 2연승으로 순회경선 반환점을 지나면서 대세론을 탄탄히 했다는 평가다.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열린 영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90.81%, 김동연 후보 3.26%, 김경수 후보 5.93% 각각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20일 영남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택"이라며 "무너진 민생과..

#외식비 #인상세 #전국 최고가

대전 외식비 인상세 지속... 비빔밥·자장면 등 상승

대전 김치찌개 백반이 전국 최고가를 유지하는 가운데 비빔밥과 자장면 등의 가격이 인상세가 지속되며 지역민들의 외식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만원 한 장으로 점심때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점차 줄어든다. 2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3월 대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음식 메뉴 일부가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자장면은 3월 7200원으로 2월(7000원)보다 2.8%(200원)로 상승했고, 비빔밥도 이 기간 1만원에서 1만 100원으로 1% 올랐다. 집계된 금액은 지역 외식비 평균 가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