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최근 청렴서천 구현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청렴송 '갑을병정' 뮤직비디오를 배포했다. 청렴송 갑을병정은 직장 내 갑질과 을질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부당한 권력 남용이 발생하면 피해자는 병을 얻고 가해자는 정직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의 가사는 60갑자 첫 글자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활용해 갑질·을질 행위와 발음이 유사한 요소를 접목해 창의적으로 제작했다.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해 작곡하고 음성을 입혀 노래를..
21일 금요일, 대전 드림아레나가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1일차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은 님블뉴런과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대규모 e스포츠 축제다.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옆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오전 11시 개막을 시작으로 스타트 했다. 정오(낮 12시),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배너에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이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었고, 그 아래로 참가 팀들의 로고가 나란히 자리해..
대전을 배경으로 제작한 배기원 감독의 단편영화 '삼겹살'이 인도 제5회 케랄라 영화제 상영작으로 결정됐다. 인도 최남단 케랄라 주에서 주로 예술 및 독립 영화를 초청해 매년 개최되는 영화제로, '삼겹살'은 4월 인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단편영화 삼겹살은 배기원 감독이 대전을 배경으로 유학생들의 낯선 한국 적응기를 담은 2024년 영화다. 베트남에서 유학 온 학생 밍과 그녀의 동생 비 대전에서 대학교 수업을 받으며 틈틈이 아르바이트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해에는 영화 출연 배우의 고향인 베트남 다낭에서..
아산시가 4월 1일부터 신창과 온양을 거쳐 배방 지역을 순환하는 407번 노선버스를 신규 운행하고, 기존 406번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407번 노선은 신창에서 배방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순환형 노선으로, 순천향대학교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왕복 4회 운행된다. 407번은 기존 406번 노선과 대부분 동일한 경로를 운행하지만, ▲배방삼정그린코아아파트 ▲아산한도아파트 ▲배방메이루즈아파트 ▲한양수자인아파트를..
보령시는 봄철을 맞아 도심 전역에 35만 본의 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의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2024년 11월부터 신흑동 묘포장에서 팬지, 비올라, 꽃잔디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을 가꿔왔다. 이들은 대천해수욕장과 같은 주요 관광지는 물론 도심 녹지대 및 화단에 심어져 아름다운 거리 풍경..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3월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권의 기후변화 현황을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 해법을 찾고자 마련했다. 대전지방기상청과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의 기후변화업무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기상청 박경희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정윤 선임..
대전시는 21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대전 서구 도솔초 일원에서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경찰청, 대전서부경찰서, 대전도솔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홍보물 등을 활용해 운전자의..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회장에 김호근 회장이 6·7대에 이은 8대 회장에 취임했다. '봉사의 왕'으로 불리는 김호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윤수 회장님(1~3대), 김일곤 회장님(4대), 김홍설 회장님(5대)의 뜻을 받들어 그동안 이뤄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대전시의 대학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세월호 사건 때 팽목항에서 밥 차를 운영하고, 대전역에서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왔..
대전상공회의소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기업 접수를 21일 마감한다. 해당사업은 대전산단, 대덕산단,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제조업체가 대상이며, 지역기업들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HD현대일렉트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비 100% 지원으로 기업 부담금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에너지 컨설팅, FEMS 인프..
인공지능(AI)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대를 앞당기는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시는 2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무브투, ㈜테슬라시스템, ㈜쿠바, ㈜알티스트 등 공동사업 수행기관 대표 및 연구진이 참석해 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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