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충청권 국회의원(당선인)들이 누구를 지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총선 압승을 진두지휘한 만큼 이재명 대표의 입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지만, 충청권에선 ‘친명계’ 못지않게 ‘비명계’ 의원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경선 대상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우원식 의원(기호순) 등 2명이다. 후보로 등록했던 정성호 의원이 12일 사퇴했고, 조정식 의원은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며 하차했다. 부의장 경선에는 4선 남인순·민홍철·이학영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5월 16..
대전 양배추 도매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잦은 비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 것인데, 6월은 돼야 안정화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0일 기준 대전의 양배추 8kg의 중도매인 판매 가격은 평균 1만 7000원으로, 한 달 전(1만 3500원)보다 25.9%(3500원)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겨울 양배추 주산지인 전남과 제주에 2월 이후 비가 자주 내리며 채소 생산량이 줄었고, 농산물 품질이 저하된 데다 재배 면적까지 감소하면서 가격이..
정부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바탕으로 모든 유치원에 돌봄교실과 방과 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유치원 현장에선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이 불발되면 교사들이 대체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실정이다. 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전체 유치원 236곳(공립 101곳·사립 135곳)서 돌봄교실과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정규수업시간이 끝난 후 오후 5~6시까지 영어, 수학, 특성화 활동 등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이후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시스템이다. 공립유치원은 오후..
대전서 지난해 이상고온 78일…멜론 등 아열대작물 자라는 기후
기상청이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해 대전에서 발생확률 아주 낮은 극단적 이상기온 중 고온 발생일수가 78일에 이른 가운데 노지에서 멜론을 키우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변화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12일 기상청은 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부근에는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된 것을 고려할 때 기온은 5월과 6월 평년보다 높겠고,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
대전시가 연구개발 중심도시인 미국 몽고메리카운티가 경제·과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10일 오노마호텔 D-유니콘 라운지에서 경제, 과학 협력 등 교류 강화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자매도시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사절단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와 몽고메리카운티는 이날 행사에서 기업진출 시 상호 지원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의 바이오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고메리카운티는 바이오헬스 및 생명공학이..
대전 유성의 대표 축제인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가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유성온천문화축제는 그동안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대표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8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막일인 10일에는 유성에서만 볼 수 있는 유성학춤, 유성온천놀이를 시작으로, 온천수 퍼포먼스가 있는 개막 축하공연과 대전 최대 규모인 700대의 드론라이트닝쇼와 불꽃쇼로 축제의 화려한..
충남서 하루 음주단속 41건 적발… "상시 음주운전 단속...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이번 달 10일 충남 전역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41건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은 도내 15개 시·군의 유흥가·식당가 주변, 시골 지역과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교통·지역경찰, 기동대까지 총 235명을 배치해 일제 음주운전 단속했다. 그 결과 무면허 2건, 음주 운전자 39건(취소 12건, 정지 19건, 훈방 8건)을 단속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서북서 10건, 공주·청양서 각 5건, 당진서 4건 등 총 41건이다. 특히,..
대전 대덕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영예
대전 대덕구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SA부터 A, B, C, D, F등급까지 6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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