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27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충청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폐회식은 각국 국기 입장, 요르크 푀어스터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폐회사, 대회기 이양식, 공연, 성화 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이양식은 라인루르에서 다음 개최지인 충청권으로 대회기를 넘기는 의식으로,..
2025년 전국 직장인밴드대전 경연대회가 다음달 16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청권 대표언론 중도일보가 주관한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 중인 0시 축제(8월 8~16일) 기간 중 열려 폭발적인 인기몰이로 우리나라 '직밴'(직장인밴드)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가자격은 우리나라 직장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직장인밴드로 7월 28일부터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예선 참가팀을 접수받는다. 접수방법은 링크(https://nav..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며 전년 대비 150% 늘려 확보한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됐음에도 방문객들은 적극적인 협..
'대전 0시 축제'기간 맞아 대전행 관광열차 출발 시동
'대전 0시 축제'기간을 맞아 대전시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이 손잡고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대전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대전행 관광열차(팔도장터 열차, 국악 와인 열차, SRT)'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 아래 기획됐다.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
올 상반기 충청권 경기 '평이'…건설업, 민간소비 등 위축
올해 상반기 충청권 경기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경제지표 모두 보합세를 유지하면서다. 다만, 건설업과 민간소비 분야는 이전보다 위축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청권 경기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보합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박능생 충남대 교수 4억원 상당 예술작품·장학기금 기부
충남대는 회화과 박능생(92학번) 교수가 4억 2300만 원 상당의 예술작품과 1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대학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이날 대학본부를 방문해 김정겸 총장에게 '스페인(Toledo)' 3점, '서귀포 풍경도', '공원 혹은 여행자' 2점 등 총 6점의 작품과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예술 기부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을 기부해 충남대의 문..
대전근현대사전시관, 0시축제 기간 야간·휴일 연장 운영
대전시립박물관 분관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이 '2025 대전 0시축제'에 맞춰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밤 10시까지 개관하여 영시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야간 및 휴일에도 상설전시실(대전의 근현대역사)과 기획전시실(유성온천 전성시대)를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대전의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장 운영은 0시 축제의 활성..
전 직장 이차전지 핵심기술 유출 40대 이직자 구속 기소
해외 업체에 거액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이직하면서 직전에 다녔던 대기업의 이차전지 핵심 기술 자료를 유출한 40대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대환)는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과 협력해 국내 대기업 D 회사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기술 등을 대량 유출하고 해외업체로 이직해 일부 사용한 前 D 회사 팀장인 A(48)씨를 구속 기소하고, B(45)씨 등 공범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1월..
충북도는 천주교 청주교구를 대표하는 성당 2곳, 청주 서운동 성당(주임신부 최상훈 티모테오)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주임신부 이성재 사도요한)을 각각 도 문화유산으로 등록(서운동 성당)하고, 등록 예고(내덕동 성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한국 근현대 천주교 건축의 특징과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성당들을 보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다. 청주 서운동 성당(2025년 7월 25..
국립한밭대는 7월 28일 제41대 LINK 총학생회 주관으로 '2025학년도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9박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나의 탐라일지'를 주제로 한 이번 대장정은 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8월 6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완도항을 거쳐 제주도로 이동해 약 70km 구간을 행군하며 지역 특성과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리더십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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